[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이 고메치킨 시즌 한정판으로 '있지(ITZY)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인 '있지'와의 협업 제품으로, 연말연시 홈파티나 모임 등을 준비하는 고객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품은 고메 후라이드 치킨에 양념치킨 소스를 더해 후라이드치킨 반, 양념치킨 반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취향에 따라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 판매한다.
고메 후라이드는 치킨의 기본이자 핵심 속성인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의 식감과 풍미를 극대화하고 먹음직스러운 모습을 구현했다. CJ 제분 노하우로 고메치킨 전용 튀김옷을 개발해 얇게 입혔고, '멀티히팅' 공법으로 고온에서 두 번 튀겨내 소스와 버무린 뒤에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했다. 에어 프라이어로 11분만 조리하면 가정에서도 언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메 양념치킨 소스는 고소한 땅콩가루로 버무렸다. 달콤한 양념에 은은한 매운 맛이 감도는 황금비율로, 닭강정 소스에 사용하는 조정물엿을 사용해 더 깊고 진한 단맛이 일품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있지 에디션'은 '있지'에게 보내는 팬레터 형식의 지하철 역사(홍대입구, 건대입구 등 4곳) 내 광고로도 만날 수 있다.
CJ더마켓에서는 24일부터 1월 6일까지 '있지 에디션' 기획전도 연다.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1월에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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