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비율이 높은 ‘젊은 도시’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30대가 주택 구매의 주요 수요층으로 급부상하면서, 젊은 도시 내 주택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지역은 탄탄한 수요층을 기반으로 두고 있어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기준 30대의 아파트 매매거래 비율은 2020년 1~10월 23.8%에서 2021년 1~10월 25%로 1.2%P 증가했다. 반면, 40대의 아파트 매매거래 비율은 지난해 동기간 27.4%에서 25.5%로 1.9% 감소했다.
이에 젊은도시 천안아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천안일반산업단지, 삼성디스플레이시티와 같은 다수의 산업단지가 지속적으로 조성되면서, 젊은 인구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1월 기준 천안아산 지역의 30대 인구 비율(통계청 기준)은 15.4%로 전국 1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천안시의 30대 인구 비율은 15.6%로 충청남도 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호반건설, 천안 삼룡1지구 ‘호반써밋 포레센트’ 투시도>
호반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이번 달 ‘호반써밋 포레센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삼룡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76~144㎡ 총 594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사업지 바로 옆으로는 2차(약 700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어 향후 1,300여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호반써밋 포레센트’의 주거환경으로는 천안의 대표 명소로 꼽히는 천안삼거리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산책 등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천안삼거리공원은 테마형 도심공원으로 재조성하는 명품화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개발 완료시 더욱 여유로운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사업지 인근으로 천안생활체육공원, 청당2체육공원, 태조산, 흑성산 등도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천안삼거리초등학교와 천안동중학교가 가깝고, 청수고등학교, 선문대학교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있다.
홈플러스, 천안박물관, 흥타령관, 천안생활체육야구장 등의 쇼핑,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대전지방법원,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우리병원, 하나로마트, 청수도서관 등 청수지구 내 위치한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SDI가 위치한 천안제3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천안제4,5일반산업단지, LG생활건강 퓨쳐 일반산업단지, 풍세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한 직주근접 아파트라는 점도 특징이다.
‘호반써밋 포레센트’는 이달 말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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