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의 라이브커머스 제작 대행 서비스 ‘문래라이브’가 G마켓, 아프리카TV와 함께 크래프톤의 신작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론칭 기념 라이브커머스 방송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GS샵 제공.
라이브커머스 영역이 유명 모바일 게임 론칭 이벤트로까지 확대된다.
GS샵의 라이브커머스 제작 대행 서비스 ‘문래라이브’가 G마켓, 아프리카TV와 함께 크래프톤의 신작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론칭 기념 라이브커머스 방송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라방은 오는 23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역삼동 소재 크래프톤 사옥 35층 게임 중계 스튜디오에서 진행되고 G마켓,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송출되는데, 문래라이브 측은 100만뷰 이상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조충현 게임 전문 유튜버와 박사장 아프리카TV BJ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라방에서 실제 게임을 시연하며 게임의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고, 구글기프트카드를 10%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래라이브가 제작을 맡게 된 배경은 이번 라방이 게임과 라이브커머스라는 각각 다른 요소의 생방송을 하나의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구현해야 하는 제작 노하우와 기술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GS샵은 문래라이브가 이번 라방을 성공적으로 제작, 송출해 다양한 분야의 멀티 콘텐츠를 융합하고 라이브 커머스와 관련한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했음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우 GS리테일 공유스튜디오사업팀장은 "이번 라방은 게임, 이커머스, 방송 제작 등 각기 다른 이종 분야의 수위권 회사들이 서로 협력해 준비했다"며, "이번 라방에 기획, 연출, CG 등 보유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문래라이브가 최고의 라이브커머스 제작 파트너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래라이브는 대부분의 라이브커머스 제작 대행사들이 단순히 촬영 장비 대여, 장소 제공 등 공유 경제 서비스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제작부터 송출까지의 토털 라방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문래라이브 서비스는 필립스, 아모레퍼시픽, 오뚜기 등 대형 브랜드사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패션 스타트업 퀸잇 등 100여 곳이 넘는 고객사를 확보하며 매월 매출이 50% 이상 성장하고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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