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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알큐, 행사 중개 플랫폼 ‘잔치꾼’ 오픈

티알큐, 행사 중개 플랫폼 ‘잔치꾼’ 오픈

행사/이벤트 전문업체 ㈜티알큐(대표 염재현)는 비대면 행사 중개 플랫폼 ‘잔치꾼’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존 행사 플랫폼은 주로 행사 대행, 행사 물품 대여 등의 서비스에 국한되나 보니 진행 전체를 아우르는 플랫폼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잔치꾼은 행사 계획, 용역업체 선정, 비용 견적, 전문가 연계 등 행사 준비의 A~Z까지의 모든 절차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토털 행사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알큐는 관공서 및 복지관, 50+플러스와 같은 시니어 일자리 센터, 교육기관, 기업 등과 협력해왔고, 축제, 체육대회, 개관식(오픈기념행사), 워크숍, 발대식, 프리마켓 등 다양한 유형의 행사를 진행해 왔다.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로 축적한 행사 유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잔치꾼을 통해 최적 견적 산출과 행사 진행에 최적화된 업체와 전문가를 직접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알큐 측에 따르면, 고객 유형을 분석한 결과 고객을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었다. 첫번째는 행사용품 대여가 필요한 고객으로 전체적인 기획과 예산안이 이미 잡혀 있어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하고자 각 파트별로 필요한 실행 전문가들의 합리적인 견적이 필요한 경우였다. 두번째는 행사 대행 전문가가 필요한 고객으로 행사의 기획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여 행사에 필요한 품목 선정부터 시작하여 행사개요에 대한 틀을 잡아가는 과정이 필요한 행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케어가 필요한 유형이다.

이처럼 두 가지 유형의 고객 특성이 다름에도 고객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단조로운 방식 때문에 행사를 처음 준비하거나 행사 준비가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의 경우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잔치꾼에서는 한 번의 문의로 여러 회사의 비교 견적 가능하다. 행사가 접수되는 동시에 행사 진행이 가능한 업체를 빠르게 선별해 여러 실행사에 견적 의뢰가 들어가게 되며, 실행사의 스케줄과 컨디션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나 최소 2곳 이상의 견적서를 받아 비교해 볼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실시간으로 행사 의뢰를 받고 있는 만큼 24시간 이내에 빠르게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잔치꾼은 지난 수년간 쌓인 노하우와 데이터와 IT 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원하는 행사 유형과 규모에 적합한 실행사를 직접 선별, 고객과 실행사가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행사 전문가 매칭 서비스 제공한다.


티알큐 염재현 대표는 “현재 서울과 경기 지역권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다른 지역에 실행사(파트너) 프로세스를 구축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티알큐는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가 주관하는 ‘2021 우수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증강현실 기술 기반의 행사 플랫폼 개발을 지원받은 바 있다. 우수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서울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사업이며, 기술이전 계약을 완료한 서울 지역 기업이 후속 사업화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