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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경기틴즈뮤지컬 김포’ 성료

김포문화재단 ‘경기틴즈뮤지컬 김포’ 성료
‘2021 경기틴즈뮤지컬 김포’ 18일 발표공연.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올해 초 경기문화재단 공모 선정으로 진행한 ‘2021 경기틴즈뮤지컬 김포’를 18일 발표공연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틴즈뮤지컬은 뮤지컬 실습을 통해 청소년이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6월 경기틴즈뮤지컬 오디션을 통해 김포시 관내 중-고등학생 19명을 선발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학생은 노래, 안무, 연기 중점 전문교육을 받아 11월과 12월 성과 공연을 개최했다. 첫 공연은 11월6일 뮤지컬 갈라 퍼포먼스와 창작뮤지컬 <눈의여왕>을 쇼케이스 공연으로 선보였다.

<눈의여왕>은 2020년 경기틴즈뮤지컬 사업에서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서만 공개했던 작품이기도 한데 올해는 쇼케이스를 통해 대중에게 무대 실연을 선보이게 됐다.

두 번째 공연은 12월18일 개최한 창작 뮤지컬 <틴즈>의 리딩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올해 제작한 창작 뮤지컬 <틴즈>를 발표하는 자리로, 대면공연과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가 함께 이뤄졌다.

밴드와 함께 합을 맞춰 진행된 <틴즈> 리딩 공연은 공연으로서 묘미와 생생함을 관객에게 풍부한 감동으로 선사했다. 특히 <틴즈> 뮤지컬은 동아리반 청소년 꿈과 애환을 담아낸 이야기로,우리 시대 청소년 모습을 잘 담아내며 공감대를 확산했다.


2021 경기틴즈뮤지컬 김포는 창작 뮤지컬 <틴즈>와 <눈의여왕>을 통해 창작 뮤지컬을 통한 교육콘텐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두 공연 영상은 모두 김포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22일 “김포청소년이 경기틴즈뮤지컬을 통해 뮤지컬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성취감 얻어갔다”며 “차세대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청소년이 앞으로 펼칠 관내 문화예술 참여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