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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장관, 18개 문화도시센터장 등과 정책 의견 논의

황희 장관, 18개 문화도시센터장 등과 정책 의견 논의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충북 청주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열린 문화도시 정책수요자 간담회에서 문화도시 정책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고 추진 관련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27일, ‘제1회 문화도시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청주 동부창고에서 문화도시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18개 문화도시센터장, 문화도시 정책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이 자율적으로 문화정책을 기획·실현할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지정되는 문화도시에는 5년간 최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약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제1차 도시 7곳, 제2차 도시 5곳, 제3차 도시 6곳을 포함해 총 18곳을 지정했다.

황희 장관은 “18개 문화도시 한 곳, 한 곳에서 사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문화도시는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진단하고, 문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장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