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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알, 내년 상반기 AI 통합플랫폼 AI-HUB에 '도시소리 데이터셋' 공개

한국판 디지털 뉴딜정책 대표 과제인 데이터 댐 사업의 일환


㈜아이엠알, 내년 상반기 AI 통합플랫폼 AI-HUB에 '도시소리 데이터셋' 공개


㈜아이엠알이 내년 상반기 AI 기술 및 제품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AI인프라를 지원하고 누구나 활용 및 참여가 가능한 AI 통합 플랫폼 AIHUB에 제작 완료한 ‘도시소리 데이터셋’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소리 데이터셋’은 데이터 댐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소리 데이터를 수집하는 프로젝트로, 아이엠알은 지난 6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데이터 댐 구축 공모 사업을 추진하였다. 프로젝트 기간동안 아이엠알은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인공지능 모델 개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등을 진행하고, 도시소음 24개 분류에 대해 7만여 건의 데이터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 댐 사업은 2017년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정책 중 디지털 뉴딜 과제 중 하나로 데이터 수집ㆍ가공ㆍ거래ㆍ활용기반을 강화하여 데이터 경제를 가속화하고, 전 산업 5세대이동통신(5G)·인공지능 융합을 확산시켜 디지털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이엠알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 완료한 ‘도시소리 데이터셋’은 도시소음분석, 도시소음 측정을 통한 소음 분쟁 완화 등 도시의 안전과 환경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서비스의 기초 토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엠알은 데이터 댐 구축뿐만 아니라 첨단 산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8월 ‘인공지능 데이터 라벨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특히 광주 AI 창업캠프에서 광주시와 함께 진행한 ‘인공지능 데이터 라벨러 교육’은 총 200명이 수료하는 등 데이터 산업 인력양성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