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설 연휴를 맞아 30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역귀성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1월 24일부터 1월 30일까지는 제주~김포, 제주~부산 노선을,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는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최저가는 편도총액 기준 제주~김포 1만5800원부터, 제주~부산, 부산~제주 1만7700원부터, 김포~제주 2만2700원부터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설 연휴 가족 방문 등으로 귀성길 이동을 하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연휴 전후 기간까지 포함해 역귀성 특가를 진행한다”며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수요가 집중되는 기간에는 모든 국내선 노선을 추가 편성해 운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인천관광공사와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이벤트 기간 중 역귀성 노선의 항공권을 구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천투어패스’ 100매를 증정한다. ‘인천투어패스’는 인천 주요 관광지인 강화 씨사이드리조트 루지와 전등사 이용이 가능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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