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는 지난 28일 골프존카운티 대전 본사에서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수여식을 마친 뒤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부터 골프존카운티 서상현 대표이사, 코스사업부 박상우 부장, 인사팀 박수현 매니저, 운영지원팀 김종식 슈퍼바이저, 한국품질재단 허경욱 인증원장). /사진=골프존카운티
[파이낸셜뉴스]골프코스 토탈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한국품질재단(KFQ)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증 수여식은 지난 28일 골프존카운티 대전 본사에서 열렸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세계 유수의 표준화 기구 및 인증기관이 참여해 공동 제정한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각종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 및 관리하고 기업 내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엄격히 평가 후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골프존카운티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제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충족 요건을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점차 증가하는 산업재해를 사전 방지하고자 골프존카운티는 새롭게 구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체계에 맞춰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전 사업장 순회 점검을 통해 현장의 안전 관련 요구사항을 우선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수립했다.
뿐만 아니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나 고령종사자를 포함해 산업 전반에 참여하는 인력 조직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및 맞춤 교육을 강화하고 위험성평가를 실시하는 등 현장 안전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골프존카운티는 인증기관에서 교육 수료 후, 4회 이상의 심사 참관 테스트 등을 거쳐 최종 안전보건경영 인증심사원 자격을 취득한 자사 임직원 3명과 함께 향후 골프존카운티 전 사업장의 유해 위험 요인을 상시 파악하고 상황마다 변동하는 안전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며 올바른 안전경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골프존카운티 서상현 대표이사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철저히 대비하고 고객과 임직원 모두의 안전을 지키고자 이번 인증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라며, “골프존카운티는 향후 심층적 사고 원인 조사를 통해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는 등 모든 임직원이 안전보건경영의 종합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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