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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 "올 74건 투자, 업계 최초 200곳 돌파"

올 한해 총 90억원·73건 초기 투자

[파이낸셜뉴스]
씨엔티테크, "올 74건 투자, 업계 최초 200곳 돌파"


씨엔티테크가 올해 업계 최다 투자와 최초 200곳 투자를 기록을 남겼다.

액셀러레이터 투자 전문기업 씨엔티테크는 올 한해 총 91억3000만원, 74건의 초기기업 투자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씨엔티테크는 올해 최다 투자이자 가장 먼저 포트폴리오 200개를 돌파했다.

씨엔티테크는 올해에만 추가적으로 합산 200억규모의 7개 투자조합을 새롭게 결성했다. 씨엔티테크는 누적 202건의 투자를 진행했다.

2021년 투자한 씨엔티테크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하면, 큐레이션 커머스 분야, 메디테크/헬스케어/바이오 분야, 스포츠 O2O 분야, 모빌리티 분야, 공간/관광/컨텐츠 O2O 분야, 사스(SaaS) 분야, O2O 서비스 커머스 분야, 에듀테크 분야, 푸드테크 분야, 라이브커머스 분야, 프롭테크 및 물류 분야,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분야, 게임 분야, 조각투자 플랫폼 분야, 핀테크 분야, 서비스 및 협동로봇분야, 메타버스 및 디지털트윈 분야, 해양수산분야 등 총 18개 분야로 나눠진다.

우선 큐레이션 커머스 분야는 단색, 쿠돈, 에이아이바 등 3곳이다. 메디테크/헬스케어/바이오 분야는 스마투스, 원스글로벌, 세븐포인트원, 바스플렉스, 소프엔티, 브레인기어, 인졀미 등 7곳 이다.

스포츠 O2O 분야는 반비, 나인투식스 2곳이다. 모빌리티 분야는 비엔씨테크, 더트라이브, 리버스랩, 딜러타이어, 씨티엔에스, 이브이몬스터, 다리소프트, 이씨지, 스칼라데이터 등 9곳이다.

공간/관광/컨텐츠 O2O 분야는 일학교, 해시퍼플, 트랜드메이커, 레미디, 라이프온코리아, 지냄, 스타트립, 마이워크스페이스 등 8곳이다. 사스(SaaS) 분야는 스튜디오디쓰리, 이미지블, 피큐레잇, 브랜뉴테크, 넥스트케이, 펜타게이트, 피처링 등 7곳이다.

푸드테크 분야는 엘로이랩 ,뉴잇, 장전, 트라이큐빅스, 도그원, 에스와이솔루션 등 총 6곳이다. 라이브커머스 분야는 보고플레이에 투자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매년 투자금액을 늘려 스타트업 생태계에 선한 영향력을 늘려가겠다“며 ”한국 무대를 넘어 아시아 시장까지 겨냥해 테크스타와 500와 같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들과 경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