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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웨이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전자·IT 부문 수상

라바웨이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전자·IT 부문 수상
사진=라바웨이브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보기술(IT) 보안 솔루션 기업 라바웨이브는 지난 30일 개최된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에서 IT/보안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라버웨이브 측은 회사가 자체 개발한 동영상 유포 협박 대응 기술 ‘데이터 인젝션’ 개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인젝션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대체, 변조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기술이다.
지난해 12월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글로벌 198개국에서 출원 절차를 밟았다.

라바웨이브 측은 "현재 이 기술은 동영상 유포 협박 범죄 대응에 활용되고 있다"며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식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던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이미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김준엽 라바웨이브 대표이사(CEO)는 “라바웨이브는 현재 업계에서 유일하게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설립·운영함으로써 지속적인 혁신 기술 개발과 지식재산권 등록을 이뤄내고 있다”며 “현재의 기술력에 만족하지 않고 더 완벽하게 유포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