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G가 소니뮤직(Sony Music)과 손잡고 걸그룹 하이키(H1-KEY)를 해외시장에 선보인다.2일 GLG는 "최근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소니뮤직)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GLG 측 관계자는 "오는 5일 국내 데뷔를 앞둔 당사 소속 아티스트 하이키가 소니뮤직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해외 가요시장에 진출한다"라고 덧붙였다.GLG는 싸이더스, 제이티엠 엔터테인먼트 출신 한재철 대표와 에프엑스 빅토리아, 슈퍼주니어-M 조미 등을 캐스팅하고 트레이닝한 SM엔터테인먼트 출신 황현희 이사 등을 대거 영입한 글로벌 K팝 전문 레이블이다.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 지사 및 법인을 갖추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3대 음반 회사 중 하나다. 다수의 글로벌 아티스트와 다양한 음악 카탈로그를 보유하고 있으며, K팝 발전과 세계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국내 데뷔에 이어 해외 진출을 목전에 둔 하이키는 GLG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4인조 신예 걸그룹이다. 하이키 멤버 서이, 리이나, 옐, 시탈라는 보컬을 비롯해 춤, 랩, 연기, 외국어 등 다양한 끼와 재능을 겸비하고 있어 해외에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한편 하이키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을 발매하고, 활발한 데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GLG,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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