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왼쪽)은 2022년 1월 1일 새해 첫날 부산해양경찰서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에 탑승해 관할 해역을 직접 살펴보며 해양 안전관리 및 치안유지 임무 현장을 점검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윤성현 신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관할 해상 치안 및 교통 현장을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
지난 1일 오전 7시 전국 최고의 해양레저스포츠 구역인 광안리해양파출소를 방문, 새해 아침 해양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윤 청장은 새해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 현장부서에 맡은 바 직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직원들과 의무경찰들을 격려했다.
이어 우리나라 수출 전진기지인 부산항의 부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영도구 동삼동)를 방문해 통항선박교통관제 현황 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윤 청장은 안전관리 업무유공자로 광안리파출소 오동진 경위, 해상교통관제 및 상황관리업무 유공자로 김윤하씨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2일 취임한 윤 청장은 취임 일성으로 "직원들은 현장에 정통한 전문가적 역량을 갖추고 민·관·학 협업을 당부한다"며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