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상품성을 개선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쌍용자동차는 상품성을 개선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파워트레인은 더욱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6D 스텝2를 충족해 질소산화물(NOx) 등 유해물질을 더욱 줄여주면서도 성능과 연비 효율을 동시에 개선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2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내며 ISG 시스템을 신규로 적용해 연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랙 타입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R-EPS)을 적용했고, 4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3t의 견인능력을 활용해 요트나 트레일러 견인도 가능하다.
이 밖에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감지해 구동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기능을 탑재해 더욱 안전한 레저활동을 도와준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데크 용량(VDA 기준)은 각각 1,011ℓ와 1,262ℓ이며, 적재량은 스포츠 400kg, 칸은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 가능하고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9가지에서 16가지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을 대거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하여 사고 예방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국내 최초로 픽업모델까지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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