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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플러스펀딩, 전자어음할인 신(新)상품 출시

리딩플러스펀딩, 전자어음할인 신(新)상품 출시

리딩투자증권 관계사이며 지난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이하 온투업)로 등록된 리딩플러스펀딩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전자어음할인 상품’을 지난 3일(월)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화) 밝혔다.

리딩플러스펀딩은 올해 출시 예정인 매출채권담보 상품 중 전자어음할인 상품을 우선 출시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유동성 공급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의 경우 운용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금융권의 높은 대출 장벽과 보수적 한도, 높은 이자율의 사금융 등 유동성 확보의 문이 매우 좁기 때문이다. 이에 리딩플러스펀딩의 전자어음할인 상품 출시는 보다 낮은 이자율과 원활한 한도 정책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유동성 공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딩플러스펀딩은 평균 45-60일 단기 투자 기간과 5.0%-8.0%의 중수익을 제공하는 우량 기업이 발행한 전자어음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이 접근하지 쉽지 않았던 전자어음할인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이는 차입자 뿐만 아니라, 중금리와 단기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편 기존 실물 어음과 달리 전자 문서 형태로 구성된 전자어음은 발행하고자 하는 기업이 전자어음 관리기관에 등록한 약속어음(특정 시기에 금액을 지급할 것을 약속하는 어음)이다. 관련 절차 단계(발행, 권리행사 및 소멸) 등은 온라인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안전성이 매우 높은 매출채권 중 하나이다.


리딩플러스펀딩 최문석 대표이사는 “전자어음을 개방된 플랫폼 내 대출을 통해 활성화함으로써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들로부터 중금리로 자금을 조달, 건전한 어음 할인 시장을 조성하는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딩플러스펀딩에서는 안전한 투자를 위해 내부 리스크심의를 통과한 150개의 우량 발행사의 어음 위주로 상품을 출시 예정이며, 내부평가 및 철저한 검증을 통해 취급 가능한 우량 발행사 수를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딩플러스펀딩은 향후 1-2년 동안 상품 평가 모델(CSS) 개발과 완전비대면 대출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혁신금융으로 발돋움하여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