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돌' 하이키(H1-KEY)가 지루할 틈 없는 스펙터클한 무대를 선사했다.하이키(서이, 리이나, 옐, 시탈라)는 13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 출연해 첫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 데뷔 무대를 꾸몄다.이날 하이키는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의 스포티룩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여기에 레더 소재의 패션 아이템을 더하며 하이키만의 시크한 스타일이 완성됐다.에너제틱한 하이키의 퍼포먼스 역시 '엠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충분했다. 하이키 멤버들은 수준급의 노래, 춤, 랩 실력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러닝, 런지, 스쿼트 등 운동 동작을 연상케 하는 포인트 춤이 '애슬레틱 걸'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으면서 보는 이들의 내적 댄스를 불러일으켰다.하이키는 지난 5일 첫 싱글 '애슬레틱 걸'을 발매하고 4세대 걸그룹 대열에 합류했다. '애슬레틱 걸'은 절제미가 느껴지는 힙합 장르로, 지난 7일 태국 아이튠즈 K팝 송 세일즈 차트 2위, 올 송 세일즈 차트 5위를 기록했다.
이어 태국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애슬레틱 걸' 뮤직비디오는 공개 일주일 만에 400만 뷰를 돌파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한편, 하이키는 각종 음악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 등을 통해 '애슬레틱 걸' 데뷔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slee_star@fnnews.com fn스타 이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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