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이 푸드테크 기업 베네핏츠와 손잡고 '바른 먹거리 건강 메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신메뉴 '식단면 불고기 김밥'과 '식단면 계란 김밥'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메뉴 '식단면 불고기 김밥'과 '식단면 계란 김밥'은' 밥 대신 Non-GMO 대두를 주원료로 하는 100% 순식물성 단백질면인 식단면 생면을 넣어 만든 저탄수·고단백 식단관리 김밥이다.
'식단면 불고기 김밥'은 밥 대신 대두 단백질 생면인 식단면을 넣어 칼로리는 낮추고, 불고기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식단면의 담백함과 불고기 양념의 감칠맛, 표고버섯볶음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식단면 계란 김밥'은 식단면에 푸짐한 계란과 오이, 당근 등 채소류가 어우러져 아삭한 식감까지 더한 특색있는 메뉴다. 서양고추냉이 마요소스의 알싸함도 더했다.
한편 두 제품의 주요 식재료인 식단면은 탄수화물을 낮춘 식물성 고단백질 면으로 100g내 단백질 함량이 36g이다.
이는 달걀 6개와 닭가슴살 157g을 섭취했을 때의 섭취 단백질량과 동일하며, 성인 1일 단백질 권장량 기준의 65%에 달하는 함량이다. 또한 식이섬유도 10g 함유되어 있는 만큼 고식이섬유 식품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바르다 김선생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르다 김선생은 젊은 층과 노년층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식단 메뉴를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