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엑스포 佛 심포지엄서
미술관 분관 유치 등 계획 밝혀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인천공항의 문화예술 선도 공항 도약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에 미술품 수장고를 조성하고 세계 유명 미술관의 분관 유치를 추진하는 등 올해 글로벌 문화예술 선도 공항으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 프랑스관에서 진행된 국제 심포지엄에 초청연사로 참석해 인천공항의 문화예술 선도 공항 도약계획을 발표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 문화예술 선도 공항 도약을 위한 핵심과제를 본격 추진하고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연계해 인천공항을 '사람과 문화가 만나는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지'로 변모시킴으로써 새로운 여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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