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학술재단 이사진. 왼쪽부터 배홍기 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 석동율 전 동아일보 부국장, 김수경 법무법인 두현 대표변호사, 김갑순 동국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 강성원 서현학술재단 이사장,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윤성복 전 하나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윤태화 가천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안만식 서현파트너스 회장, 마숙룡 서현회계법인 세무본부 대표 / 사진=PKF서현파트너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PKF서현파트너스가 회계, 세무 및 재무 분야의 학술활동을 지원하는 서현학술재단을 창립하고 설립 등기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지겠다는 목적이다.
서현학술재단은 회계·세무·재무 분야 학술 및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관련 연구자나 기관의 연구 및 운영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현학술상을 제정해 연구개발도 촉진한다.
재단 이사장은 강성원 PKF서현회계법인 전 대표이사가 맡는다. 이외 이사진으로는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 윤성복 전 하나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석동율 전 동아일보 부국장, 윤승한 전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부회장, 윤태화 가천대 경영대학 교수, 김갑순 동국대 경영대학 교수, 최종학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안경봉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 조민식 베스핀글로벌 부회장, 김수경 법무법인 두현 대표변호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사장을 비롯해 각계 각층의 저명인사 14명이 재단을 이끈다.
강성원 이사장은 “회계, 세무 및 재무 분야의 건전한 학술 진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통한 경제 및 사회 발전에 서현학술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만식 서현파트너스 회장은 “중형회계법인 최초로 학술재단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고, 서현학술재단의 출범으로 회계법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나라 회계, 조세 제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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