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장은아가 ‘데스노트'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은아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의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데스노트' 출연을 확정지었다.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이다.장은아는 극 중 아마네 미사에게 '데스노트'를 준 사신 렘 역을 맡았다. 미사를 향한 무한 애정을 통해, 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캐릭터. 장은아는 렘 역을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과감한 변신을 보여주며, 미사와의 정신적 교감을 섬세하고 설득력 있게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품 속 두 주인공의 흥미진진한 갈등과 대결에 어우러지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트렌디하고 팝스러운 넘버는 예측 불가한 스토리 전개에 시너지를 더해 극적인 긴장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작품 속에 빠져들게 만들 전망이다.더욱이 이번 프로덕션에서는 논레플리카 버전으로 무대, 의상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 이에 따라 공연을 기다린 관객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상태다.한편 장은아가 함께하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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