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윤석열 X파일’ 베스트셀러 1위

‘윤석열 X파일’ 베스트셀러 1위
윤석열 X파일

[파이낸셜뉴스] 최근 예약판매를 시작한 책 ‘윤석열 X파일’이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윤석열 X파일’은 24일 예스24 주별 베스트 1위, 인터파크도서 주간 베스트셀러 1위,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 등 각종 온라인 서점에서 1위를 기록중이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 공개로 주목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가 출간한 이 책은 윤석열 ‘본’인, ‘부’인 김건희, ‘장’모 최은순까지 이른바 ‘본부장 리스크’를 다룬 책이다.

주로 그들 가족의 현재의 모습이 만들어지기까지 비리의혹과 도덕적 일탈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2021년 6월 한달 동안 주요 뉴스를 장식했던 ‘윤석열 X파일’이라는 정체불명의 괴문서와 이 책은 관련 없다.
하지만 이 책이 나오게 된 계기는 당시의 X파일과 관련은 있다고 할 수 있다.

당시 일부 언론들이 ‘윤석열 X파일’을 제작 및 배포한 곳이 열린공감TV라고 지목했고, 심지어 이재명 캠프로부터 “지원을 받는다”는 루머도 생산했기 때문이라고 열린공감TV은 설명했다.

결국 불필요한 오해를 받게 된 김에 진정한 윤석열 후보자의 검증을 위한 ‘윤석열 X파일’을 출간하게 됐다는 것이 열린공감TV 측의 설명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