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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재단 ‘구리아트시드’ 공모…0.67억 지원

구리문화재단 ‘구리아트시드’ 공모…0.67억 지원
구리문화재단 ‘구리아트시드’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구리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문화재단은 2022년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 일환인 ‘구리아트시드’에 참여할 예술인-예술단체를 오는 2월15일까지 모집한다.

구리아트시드(art seed)는 예술인의 작은 씨앗이 지원 사업을 통해 꽃피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 예술인-예술단체가 다양한 예술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이번 사업은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구리에서 실행되는 공연-전시-문학 등 기초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문화재단은 창작지원금뿐만 아니라 예술인 역량 강화 교육, 홍보 등 간접 지원체계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지원금 규모는 총 6700만원으로 예술-커뮤니티-새싹 프로젝트 등 3가지 분야에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예술 프로젝트는 경기도를 소재로 구리시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전문예술인-예술단체를 지원하며, 커뮤니티 프로젝트는 생활예술 동호회를 지원한다. 새싹 프로젝트는 지원금 수혜이력이 없는 청년예술가를 지원한다.

구리문화재단은 새싹 프로젝트가 올해 신설된 분야로 신진 예술가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개인 창작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신청은 오는 1월24일부터 2월15일까지 접수하며, 구리문화재단 누리집(guriart.or.kr)에 게시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jyr@guriart.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내용은 구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승남 구리문화재단 이사장(구리시장)은 24일 “지역 문화예술 근간이 되는 지역 예술인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구리 문화예술을 꽃피울 예술인-단체는 이번 공모 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