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 뉴스1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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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BS가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인 'KBS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이자 방송인 송해의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를 추진한다.
'전국노래자랑'은 국내 최장수 TV 가요 프로그램이며, 송해는 최고령 MC다. KBS는 "송해의 국내 방송계에서의 업적이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 기록임을 확인, 공인 받고자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s) 도전 부문명은 ‘최고령 TV 음악 탤런트 쇼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이며, 기네스협회의 기초적인 검토를 마치고 도전 신청이 공식 확정됐다. 현재는 영국 기네스협회가 제공한 심사 지침에 따라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국내 최고령 현역 방송인인 송해는 1927년생으로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으며, 1988년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은 후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의 방송 진행을 하고 있다.
한편 송해는 설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KBS 2TV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1월 31일 오후 7시 50분 KBS 2TV에서 120분간 방송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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