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레드 로드 프로젝트’ / 사진=지앤푸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지난 해 전국 1만79km를 돌며 의료진 및 관계자를 방문해 굽네치킨 제품을 전달하는 ‘레드 로드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굽네치킨을 상징하는 레드(빨강) 색상을 활용해 이름 붙인 ‘레드 로드 프로젝트’는 지앤푸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3생(生)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3생캠페인은 지앤푸드가 개발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가맹점과 소통, 소비자와의 신뢰, 직원의 성장을 기반으로 한다.
지앤푸드는 인천적십자병원, 부산진소방서, 대전시청 코로나 대응본부 등 전국 34곳의 기관 및 단체에 굽네치킨, 피자, 굽네 바게트볼 등 디저트 총 5400여 개를 전달했다. 해당 제품은 굽네치킨 시식 조리차인 굽카로 전달했으며, 굽카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전국 총 1만79km를 이동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10번 이상을 왕복한 거리다.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제품은 즉석 조리가 아닌 완제품으로 전달했다.
지앤푸드 홍경호 회장은 “지난 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헌신하고 있는 전국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위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레드 로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신년에도 지앤푸드는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행복과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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