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25일 지역사회 복지시설 인천보라매아동센터에서 '설 명절 맞이 취약계층 지역 특산물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 두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복지시설 인천보라매아동센터에서 '설 명절 맞이 취약계층 지역 특산물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천광역자활센터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부와 함께 쌀, 과일, 떡, 한과, 참기름 등 지역 자활센터 및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지역 특산품을 마련했다.
지역 특산품은 인천지역 소외계층 500가정과 공항 인근 노인·아동 생활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후원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천자활센터 및 사회적기업, 로컬푸드 매장 등을 통해 특산물 구입, 포장 및 배송 등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6월 선포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혁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 사회공헌 성금 10억원 기부 △소무의도 지역 이동 보조차량 지원 △한부모가정 육아·학업용품 지원 등 지역민의 니즈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밀착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발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설맞이 나눔활동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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