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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욱 쏘카 대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맡는다

박재욱 쏘카 대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맡는다
박재욱 쏘카 대표(사진)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차기 의장을 맡게 됐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초대의장)과 김슬아 컬리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2대 의장단)를 이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코스포는 1780여개 스타트업 및 혁신기업이 동참하는 스타트업 단체이다.
2016년 스타트업이 스스로 모여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공동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스타트업 규제환경 개선 및 정책대응과 회원사 간 역량 강화를 돕는 멤버십 사업을 하고 있다.

코스포는 "2020년 2월 공동의장으로 선출된 김슬아, 안성우, 이승건 대표 임기 만료에 따라 이사회에서 논의한 차기 의장 후보에 박재욱 쏘카 대표가 확정됐다"면서 "오는 2월 22일 열릴 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박 대표는 "코스포 의장으로서 스타트업을 대표해 스타트업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해야 함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스타트업과 창업가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신뢰를 쌓고, 사회에 기여하는 문화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