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엘리트학생복
[파이낸셜뉴스] 형지엘리트(최병오 대표)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태블릿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굿즈’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비대면 수업이 확대되면서 펜과 노트가 아닌 태블릿 PC를 활용해 필기를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청소년들은 단순히 수업 내용을 기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자의 개성에 맞게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를 즐기는 모습이다.
이에 엘리트학생복은 노트 필기 애플리케이션인 ‘굿노트’에서 활용 가능한 템플릿을 무료로 배포하며 ‘다꾸족’의 취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엘리트학생복이 선보인 디지털 굿즈는 △일정과 목표를 정리하는 ‘만년 다이어리’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는 ‘만년 일기장’ △하루 단위로 구성된 ‘스터디 플래너’ △한 주의 계획을 설정하는 ‘위클리 플래너’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스터디노트’ △학습 점검에 도움을 주는 ‘오답노트’ △영단어 암기를 돕는 ‘영어단어장’ 등 다양한 속지로 구성됐다.
해당 디지털 굿즈는 엘리트학생복 공식 블로그를 통해 누구든지 다운로드 가능하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일상을 기록하고 꾸미는 ‘다꾸’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종류의 속지로 구성된 디지털 굿즈를 무료로 배포하게 됐다”며 “알찬 한 해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니즈를 고려한 디지털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