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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1년 판매왕에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부장

지난해 총 423대 팔아...누적판매 5364대 달해
"매번 간발의 차 2위 아쉬웠는데 드디어 목표달성 "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 2021년 판매왕에 총 423대를 판매한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이 선정됐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김 영업부장은 1991년 10월 입사후 작년까지 누적 5364대를 판매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현대차 최다 판매 직원에 올랐다.

김 영업부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아껴 주시고 찾아주신 고객 한 분 한 분이 만들어 주신 자리라는 점에서 그만큼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며 "이를 가능하게 도와준 직장 동료들과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2021년 판매왕에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부장
현대차 2021년 최다 판매 직원으로 선정된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 현대차 제공

이어 "지난 10년간 매번 간발의 차로 전국 판매 우수자 2위에 머물며 아쉬움이 있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매년 새로운 목표를 세우며 한 발 더 뛴다는 마음으로 노력한 부분이 쌓이고 쌓여 드디어 1위라는 영광스러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진심을 담아 고객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는 든든한 서포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 영업부장에 이어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 423대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380대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 373대 △동탄테크노밸리지점 남상현 영업부장 355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 329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 273대 △세종청사지점 신동식 영업부장 264대 △방배지점 윤철희 영업부장 254대 △동대문지점 이재룡 영업부장이 254대 판매를 기록하며 판매 우수자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 우수자 톱 10에 선정된 직원들은 우수한 판매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고객 최우선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대기 고객 케어 서비스 강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등을 꼽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