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피죤은 홈케어 브랜드 무균무때가 '광고왕 광희' 캠페인으로 2021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생활용품 분야 '위너'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이다. 3단계로 이루어진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디지털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선정, 시상한다.
'광고왕 광희' 캠페인은 기존 고객은 물론 MZ세대들에게까지 제품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재기발랄한 이미지의 방송인 황광희의 캐릭터를 활용해 디지털에 특화된 형식과 화법으로 캠페인의 크리에이티브를 살렸다.
웹 예능 형식을 차용해 시청자들이 최대한 콘텐츠를 끝까지 시청할 수 있도록 유머와 재미 요소를 강조했다. 캠페인 영상은 프리론칭 영상과 다섯 편의 '유명 광고 패러디' 영상의 시리즈물로 구성했다.
특히 다섯 편의 '유명 광고 패러디' 영상을 일주일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각 광고 소재가 충분히 노출되고,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감도 조성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광고를 아는 세대는 익숙함에서 오는 재미를, 모르는 세대는 새로움에서 오는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 매번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피죤 무균무때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미디어를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트렌디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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