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파이낸셜뉴스] 그룹 워너원이 3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워너원은 2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B-Side(비-사이드)’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발매에 앞서 이날 워너원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단체 이미지가 공개되며 정식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 속에는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를 통해 3년 만에 다시 뭉친 워너원과 팬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뭉클함을 자아낸다.
새 싱글 ‘B-Side’는 ‘A-Side’에 멈춰있던 워너원과 워너블의 시간을 ‘B-Side’로 다시 재생시킴과 동시에 언제나 그랬듯 항상 옆에 있겠다는 ‘Beside(~옆에)’의 의미를 담았다.
‘B-Side’에 수록되는 신곡 ‘Beautiful (Part.3)’는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워너원이 새롭게 선보인 곡으로 2017년 발매된 ‘1-1=0’의 타이틀곡 ‘Beautiful’, 2018년 발매된 첫 정규앨범 ‘1¹¹=1’의 수록곡 ‘Beautiful (Part.ll)’에 이어 워너원과 워너블의 아름답고 변함없는 약속에 대해 노래한다.
‘Beautiful’ 시리즈 중 가장 리드미컬한 버전으로, 희망적이고 경쾌한 비트 위에 서정적이고 애절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Beautiful (Part.3)’는 11명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워너원을 오랜 시간 기다리고 그리워했던 모든 이들에게 선물 같은 곡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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