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돌' 하이키(H1-KEY)가 특유의 에너지로 굿바이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하이키(서이, 리이나, 옐, 시탈라)는 지난 27일 오후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 출연해 데뷔 싱글 타이틀곡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 무대를 꾸몄다.이날 하이키는 블랙과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펑키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갖춘 스포티룩을 완벽하게 소화한 하이키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굿바이 무대의 아쉬움을 달랬다.'애슬레틱 걸'하면 빼놓을 수 없는 런지, 스쿼트 댄스도 '엠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이키는 날이 갈수록 완벽해지는 퍼포먼스로 팀워크를 과시했고, 여기에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표정 연기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하이키는 지난 5일 첫 싱글 '애슬레틱 걸'을 발매하고 4세대 걸그룹 대열에 전격 합류했다.
데뷔곡 '애슬레틱 걸'은 절제미가 느껴지는 힙합 장르로, 최근 태국을 포함해 터키, 베트남,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대만, 미국 등 9개 지역의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 현재까지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한편 하이키는 오는 30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애슬레틱 걸'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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