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 © News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에이프릴이 왕따 논란 이후 결국 해체수순을 밟게 됐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28일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을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프릴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6인의 멤버에 대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DSP미디어는 알비더블유(RBW)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알비더블유는 상장 후 첫 인수·합병(M&A) 투자처로 DSP미디어의 지분 51% 이상을 인수했다.
DSP미디어는 1991년 故 이호연 대표가 설립한 대성기획이 전신이다.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카라(KARA) 등 스타 아티스트를 탄생시킨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현재 소속 아티스트로는 카드(KARD)와 미래소년 등이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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