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사장이 28일 심화된 글로벌 사회의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리브 투게더'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김경욱 사장이 심화된 글로벌 사회의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리브 투게더'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리브 투게더 챌린지는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반대하고 국제사회의 연대와 포용을 격려하고자 유네스코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챌린지 메시지 배너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김경욱 사장은 이날 챌린지 사진을 인천공항 공식 SNS 계정에 게시하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한국철도공사 나희승 사장을 지명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사람들 사이에 거리는 멀어졌지만 상호간의 존중과 배려를 통해 마음의 거리는 더 가까워지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도 인권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인종차별과 혐오 없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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