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는 29일 미혼·한부모 복지시설 ‘애란원’ 에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니아딤채와 애란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니아딤채 제공
[파이낸셜뉴스] 위니아딤채는 미혼·한부모 복지시설 '애란원'에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애란원 내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 및 임산부, 출산모가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물품 전달식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애란원에서 애란원 강영실 원장, 위니아딤채 대외협력담당 조경형 상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니아딤채는 영∙유아 및 임산부, 출산모의 건강한 실내 환경 구축을 위해 위니아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 해당 제품은 산후조리방, 영∙유아 놀이방, 프로그램실 등에 배치되어 실내 공기질 개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애란원은 미혼모자 기본생활시설로 위기 임신 출산에 처한 미혼모자 및 임산부들에게 기본 숙식, 분만, 산후조리 등 기본적인 생활 지원과 함께 다양한 정서적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애란원 강영실 원장은 "미혼∙한부모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때에 위니아딤채의 후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위니아딤채 대외협력담당 조경형 상무는 "위니아딤채의 작은 나눔이 미혼∙한부모 가정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미혼∙한부모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이 정서적∙경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딤채는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 운동,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마스크 기부, 유기 동물 후원, 자연 재난 피해 지역 가전 제품 무상 수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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