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썸씽로튼' 프레스콜에서 '셰익스피어'역 서경수가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22.01.05. kch0523@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뮤지컬 '썸씽로튼'이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2월4일까지 공연을 취소했다.
31일 제작사 엠씨어터에 따르면 뮤지컬 '썸씽로튼'은 셰익스피어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서경수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28일과 29일 3회 공연을 취소한데 이어 30일부터 2월4일까지 선제적으로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엠씨어터는 "출연진의 코로나 확진으로 28일 전 프로덕션 인원의 PCR 검사를 진행했고 29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추가 확진자는 없다"며 "다만 선제적 차원에서 프로덕션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진행 후 공연을 재개하려고 한다.
공연 취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한 마음이다. 방역을 우선에 둔 공연 취소 결정에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더데빌'도 출연 배우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30일 공연에 이어 선제적 차원으로 2월1일부터 6일까지 공연을 취소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