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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부산, 프로포즈 패키지 '이터널 프로미즈' 출시

시그니엘 부산, 프로포즈 패키지 '이터널 프로미즈' 출시

[파이낸셜뉴스] 시그니엘 부산은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위한 객실 패키지 '이터널 프로미즈'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터널 프로미즈는 베이직형과 스페셜형으로 나뉜다. 베이직형은 오션뷰의 시그니엘 프리미어룸 또는 프리미어 스위트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웰컴 어메니티(와인 및 초콜릿)를 제공한다. 특히 아치형 꽃장식과 플라워 박스, 풍선 장식 등이 포함된 프로포즈 데코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117만원 대부터다.

스페셜형은 오션뷰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을 사용해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베이직형과 동일한 프로포즈 데코레이션뿐만 아니라 침대 위와 욕조, 객실 입구의 버진로드까지 3종의 꽃 장식이 추가돼 풍성함을 더했다. 또 시그니엘 부산의 파인 다이닝을 객실에서 고스란히 즐길 수 있는 인룸다이닝 서비스 특전도 제공된다. 캐비어와 도버솔, 양갈비 등의 별미와 나파밸리의 대표와인인 로버트 몬다비 까베르네 쇼비뇽으로 구성된 판매가 48만원 상당(2인 기준)의 '파인 다이닝 인 룸, 로열'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2인 인룸다이닝 조식, 발렛 서비스 2회와 레이트 체크아웃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520만원대부터다.

시그니엘 부산 관계자는 "이터널 프로미즈는 럭셔리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호텔 프로포즈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라며 "이색적인 조망과 로맨틱한 특전이 시너지를 발하는 상품 구성으로 특별한 프로포즈를 꿈꾸는 커플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