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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세종충남대병원장에 신현대 정형외과 교수

소아정형·수부외과 명의...풍부한 경험 바탕 새로운 도약

제2대 세종충남대병원장에 신현대 정형외과 교수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제2대 병원장에 충남대학교병원 본원 정형외과 신현대 교수( 사진·63)를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신 원장의 임기는 올해 2월15일부터 2024년 2월 14일까지 2년이다. 신 원장은 대전고,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충남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청주의료원 정형외과장, 대전을지병원 정형외과장을 지냈고 1992년에는 미국 Al DuPont 소아정형외과 전임의 연수를 했다.

지난 1996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해 정형외과장과 진료의뢰센터장, 권역응급의료센터소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원장 직무대리를 역임하는 등 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08년에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인 ‘만례재단상’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회장,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각종 학회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