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이사 사장 한수희)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기 위한 컨설팅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30년 이상 쌓아온 안전경영 컨설팅 노하우에 법무법인, 산업안전진단기관 등 전문성을 더해 국내 안전 컨설팅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기반을 마련하고 동시에 안전한 작업환경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1월 27일부로 시행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산업재해 예방 및 현장 안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최근 모 건설사의 광주 아파트 건축 현장 붕괴 사고와 채석장 붕괴 사고로 인명피해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작업자의 안전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기업인들은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CSO(최고안전책임자)를 선정하고 안전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보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법 조항의 모호함과 변화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대부분의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대응하는 데에 난항을 겪고 있다. 따라서 발 빠른 기업들은 외부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 진단 및 관리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산업안전경영플랫폼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수십년간 쌓아온 현장안전 경험에 법무법인 및 전문 안전진단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근로자에 대한 안전과 이를 위한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것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30년 이상 생산∙제조업 컨설팅 업력을 쌓으며 현장 위험요소 제거, 작업 표준 매뉴얼 구축,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현장안전에 대한 산업별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형식적인 안전이 아닌 실질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 강점을 두고 있다. 또한 변화관리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안전에 대한 작업자의 인식을 개선시키고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며 결론적으로 안전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략적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대한 전문성 또한 확보했다. 전문 법무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기반한 법적 해석 및 위험성 진단 등의 컨설팅을 함께 제공할 수 있으며 법적 의무에 대한 자문 컨설팅도 진행한다. 또한 산업공학적 안전 진단이 가능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체계도 구축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산업안전경영 플랫폼 체계를 통해 기업은 ▲법적 해석, 준수 규정 등 법률 컨설팅부터 ▲현장 안전 진단, 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 매뉴얼 개발, 재발 방지 솔루션 등 진단 및 실행 컨설팅, ▲ ISO45001/OSHAS18001과 같은 인증 컨설팅까지 산업 안전에 대한 Total Solution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산업안전에 이제 막 관심을 기울이는 기업은 A to Z 형태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고 이미 안전체계가 갖춰진 기업은 부족한 부분을 선택해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각 기업은 법률적 의무 규정을 준수하면서 실제 산업재해의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관계자는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형식적 안전이 아닌 실질적인 현장 안전체계를 통한 근로자의 안전 보장”이라며 “수십년간 쌓아온 현장 경험과 안전 컨설팅의 노하우로 국내 산업안전 컨설팅계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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