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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겨울나기'…‘나혼산’ 이주승, '보일러 보호+환풍기 살리기' 고군분투!

'자취생 겨울나기'…‘나혼산’ 이주승, '보일러 보호+환풍기 살리기' 고군분투!
배우 이주승이 ‘찐 자취생’ 월동 준비에 나선다.이주승은 11일 밤 11시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월동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 옥상에서 테라스까지 늘어진 줄자부터 방한 비닐과 함께 난간에 널려 버둥대는 모습까지 순탄치 않은 하루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가 과연 제대로 월동 준비를 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먼저 이주승은 “보일러만 3번째 얼었다”는 슬픈 사연을 전하며 본격적인 겨울나기에 나선다. 이주승은 테라스에 있는 보일러실을 보호하고자 고뇌, 옥상으로 직행해 낚싯줄을 내리듯 줄자를 늘어뜨리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극한다.곧이어 이주승이 방한 비닐과 함께 옥상에서 포착돼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보일러실을 감싸려 했지만, 펄럭이는 방한 비닐에 몸이 엉켜버린 것. 시작부터 종잡을 수 없는 그의 일상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특히 지난 출연 당시 이주승은 “고장 난 주방 후드 환풍기 때문에 자칫하면 화재경보기가 울린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터. 요리할 때마다 연기를 모아 창문 밖으로 내보내던 과거를 잊고 환풍기 심폐소생술에 나서며 이목을 끈다.
이주승은 ‘무지개 회원’ 샤이니 키에게 전수받은 ‘꿀팁’을 소환, 환풍기를 분리해 대청소를 시작한다. 하지만 맘처럼 되지 않는 상황이 펼쳐지며 ‘웃픈’ 장면을 연출한다고. 온 집안을 수증기로 가득 채운 것은 물론, 그가 손을 대는 곳곳이 박살 나기 시작한 것. 이에 과연 이주승이 위기를 극복하고 환풍기의 본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이주승의 겨울나기 고군분투기는 11일 밤 11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seoeh32@fnnews.com 홍도연 인턴기자 사진=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