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골프 브랜드 잭니클라우스는 2022년 봄·여름(SS) 시즌 메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잭니클라우스는 지난해 가을·겨울(FW) 시즌부터 기존 고객에게는 새로움을 부여함과 동시에, 신규 고객 유입을 강화하기 위해 리브랜딩에 돌입했다.
잭니클라우스는 아메리칸 트래디셔널의 클래식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모던하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한 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한다. 특히 지난 시즌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진행했던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한 콘텐츠 기획은 조회 수 3만 4000건, 댓글 이벤트 1400개가 달리는 등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잭니클라우스는 이번 시즌 '니클라우스' 라인의 볼륨을 키웠다. '비 어 젠틀맨'을 메인 캠페인으로 삼고, 유니크하면서도 즐거운 무드의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잭니클라우스'의 경우, '니클라우스'보다 캐주얼 디자인의 상품들로 구성된다.
아메리칸 트래디셔널 무드에 맞춘 용품 라인도 강화됐다. 노란 곰 심볼이 적용된 볼캡, 골프백, 캐디백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 리뉴얼 또한 진행 중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제 제품을 입어보고 쇼핑하는 것을 선호하는 4554세대 쇼핑 행태에 맞춘 전략이다. 라운딩 후 아늑한 클럽하우스에서 느낄 수 있는 안정감을 비롯해 헤리티지를 고급스럽게 매장 곳곳에 적용했으며, 점차 매장 리뉴얼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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