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 갤럭시S22 추가보상 이벤트 포스터. SK네트웍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ICT 리사이클 기업민팃은 삼성전자가 사전 예약을 시작한 ‘갤럭시 S22’ 구매 고객 대상으로 기존 사용 휴대폰에 대한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3월 말까지 갤럭시 S22 폰을 구매∙수취한 후 14일 이내 중고폰을 반납하면 민팃 시세에 더해 기기 모델별 특별 보상을 하는 것이다.
특히 갤럭시 S20∙노트10∙노트9 시리즈는 15만원, 갤럭시 S21∙S10∙S9∙노트20은 10만원의 추가 보상이 이뤄진다.
민팃은 통신3사 신규가입 및 보상기변 고객은 물론, 자급제 고객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통신사에서 신규폰을 구매한 고객은 각 통신사 매장에 설치된 민팃ATM을 통해 자급제폰 구매 고객은 삼성디지털프라자와 하이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 위치한 민팃ATM을 이용하면 된다. 통신사 고객의 경우 개통 2주 유지 확인 후 보상이 진행되며, 자급제 폰은 계좌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바로 보상된다.
민팃은 이번 프로그램 관련 고객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1일까지 홈페이지에서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총 1600여명의 고객에게 갤럭시 S22(2명), 갤럭시 버즈2(5명), 스타벅스∙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14일부터 24일까지 삼성디지털프라자 홍대 본점에 ‘찾아가는 민팃(민팃 스페셜존)’을 운영하며, ‘토스 앱을 통한 만보기 이벤트’도 준비해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민팃 관계자는 “이번 추가 보상 활동을 통해 신규 휴대폰 구매와 동시에 사용하던 폰은 서랍이나 장롱 속이 아닌 민팃ATM으로 유통되어 자원 재순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3월 이후에도 신규폰 합리적 구매와 중고폰 유통 문화 확산을 연계 방안을 고민해 ‘중고폰 민팃 거래’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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