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은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이 봄 시즌 신상품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하늘 주연의 드라마 '킬힐' 공식 스폰서로도 나선다.
셀렙샵 에디션은 상반기 '드라마 컬렉션'이라는 브랜드 메인 콘셉트 하에 패션 상품 하나만으로도 일상을 드라마처럼 바꿔줄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시즌 론칭을 기념해 오는 18일 저녁 8시 45분부터 120분 동안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첫 신상품은 셀렙샵 에디션 시그니처 아이템 '뉴 클래식 트렌치코트'다. 블랙 네이비, 크림 베이지 등 클래식한 컬러 외에 스프링 그린, 로즈 핑크 등도 준비했다. 18일 같은 시간 '유럽 램스킨 가죽재킷'도 선보인다. 터키 유명 테너리(가죽 염색 공장) 세틴카야가 제조에 참여해 양가죽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과 자연스러운 색감, 광택을 느낄 수 있다. 이 외 크롭 자켓과 와이드 팬츠, 스트라이프 니트와 클래식 팬츠도 함께 선보인다.
셀렙샵 에디션은 방송으로 신상품을 공개한 후 온라인에서 약 70여 개 패션 아이템을 순차적으로 '드랍'한다. '드랍'은 일주일에 한 번 혹은 특정 시간에 소량의 신제품을 나눠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아노락 점퍼, 트렌치 스커트, 데님 셔츠 등 상품 포트폴리오도 다양하다.
한편 셀렙샵 에디션 모델로 3년간 활동중인 배우 김하늘은 이달 23일 첫 방송하는 드라마 '킬힐'에 출연한다. 김하늘은 극중 홈쇼핑 탑 쇼호스트 자리를 노리는 '우현'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쇼호스트를 연기할 예정이다. 셀렙샵 에디션은 김하늘 캐릭터에 페미닌하고 시크한 셀렙샵 에디션의 아이템을 극중에 입히고 추후 고객 판매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배우 김하늘이 드라마 '킬힐'에서 쇼호스트 역할을 맡은 만큼 셀렙샵 에디션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상품을 시청자에게 보여주기에 좋은 배역이 없다"며 "드라마와 브랜드 간 좋은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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