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은 국내 최초로 잇몸에 직접 바르는 프리미엄 잇몸 치약 '죽염 명약원 메디케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명약원 메디케어는 식습관 변화와 고령화로 인해 잇몸질환으로 고통받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됐다. 잇몸과 치주 관리에 특화된 처방으로 잇몸 염증 지수와 프라그, 구취 등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치아와 잇몸에 효과를 전달해주는 유효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호랑이풀(센테라정량추출물), 후박추출물 등을 함유했다.
명약원 메디케어는 매일 양치할 때 사용하는 '메디케어치약'과 집중적인 잇몸 관리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메디케어인텐스'로 출시됐다. 두 제품은 일반적인 치약 사용법과 같이 칫솔에 묻혀 사용해도 되지만 손가락에 짜서 마사지하듯 잇몸에 직접 바른 뒤 2~3분 후 양치하면 더욱 빠르고 뛰어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메디케어인텐스를 손가락에 짜서 잇몸에 바른 뒤 양치했을 경우 사용 2주만에 잇몸 염증지수와 프라그, 구취 등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이 같은 효과를 입증한 명약원 메디케어는 국내 치약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잇몸에 직접 발라 사용하도록 허가를 받았다.
죽염 브랜드 관계자는 "명약원 메디케어는 치아와 잇몸에 효과가 확인된 유효성분으로 처방한 치약"이라면서 "임상으로 확인된 잇몸 질환 예방 효과로 평생 잇몸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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