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건설이 충북 청주시 모충동 산 일원에 분양한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이 해당지역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해당지역 1순위 청약접수 결과, 9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71명이 몰려 평균 10.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 타입은 424가구 모집에 4881명이 청약해 11.51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올 들어 분양한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에 이어 두자리수 청약 경쟁률을 이어갔다.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은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1,849가구 규모다.
단지는 차량 이용시 모충로, 청남로 등을 통해 청주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진입도 용이하다.
인근 모충초, 운호중·고, 충북여중·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반경 3km 이내에 홈플러스, 육거리시장 등은 물론 CGV, 청주종합운동장, 청주예술의전당 등도 위치해 있다.
청주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인 만큼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와 시스템도 적용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Bay(전용 104㎡ 타입은 5Bay) 혁신평면이 적용되며 안방 드레스룸, 현관창고, 펜트리 등이 마련된다.
수경관과 어우러져 웅장함이 돋보이는 '카페브리즈(중앙광장)'와 '메리 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바이탈 코트(주민운동공간)', '펫 프렌즈 파크(애견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조경시설도 선보인다.
오는 23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3월14일부터 26일까지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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