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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가족여행 특화 명소로 자리매김

제주신화월드, 가족여행 특화 명소로 자리매김


[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가족여행에 특화된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현재 운영 중인 '신화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수개월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할 정도로 문선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신화월드는 어린 자녀들을 동반한 제주 가족 여행객 비중이 늘어나면서 필수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제주신화월드, 가족여행 특화 명소로 자리매김


'신화 액티비티'는 아이들이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크래프트 클래스,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 클래스, 이색적인 테마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익스플로러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에서는 해녀 캠프와 같은 제주 스토리텔링 체험과 쥬라기 캠프, 파브르 탐사 클래스 등 아이들의 탐험 호기심을 자극할 교실들이 마련돼 있다.

'신화 액티비티'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지난달 5세 딸과 함께 제주신화월드를 방문한 이 모씨는 "아이가 일주일 제주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에 하나가 '신화 액티비티'였다"며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서 아이가 백 밤을 '신화 액티비티' 하면서 제주에 있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제주신화월드, 가족여행 특화 명소로 자리매김


'신화 액티비티'는 비단 아이들에게만 인기 있는 것은 아니다.

이달 초에 '신화 액티비티'를 신청한 박 모씨는 "오전, 오후로 다양한 타임이 배정되어 있어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며 "지난 여행 때는 하루 날 잡고 아이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맡겨 몇 년 만에 남편과 단 둘이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신화 액티비티'가 인기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강사들의 전문성에 있다.

'신화 액티비티'를 맡고 있는 강사진은 유아 미술사 스페셜리스트부터 교직 이수자, CS(고객만족 서비스) 자격증 보유자, 제과와 쇼콜라티에 전문가까지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강사들은 유아 안전·케어링 교육을 별도로 이수 하고 있어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제주에 노키즈존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지만 단연 언제나 아이들을 환영하는 '예스키즈존'이 되고 있다"며 "부모들과 아이들 모두 잊지 못할 값진 추억을 만들기 위해 '신화 액티비티'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신화월드의 멤버십 프로그램 '신화리워드'에 가입하면 '신화 액티비티' 이용때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