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한국 퀄리파잉이 오는 4월22일부터 인천 드림파크CC서 열린다. /사진=USGA
[파이낸셜뉴스]올 US여자오픈 한국 퀄리파잉이 오는 4월22일부터 이틀간 인천 드림파크CC에서 열린다.
US여자오픈을 관장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오는 4월19일부터 5월16일까지 미국 17개 주와 해외 3곳에서 36홀 경기로 퀄리파잉을 실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올 US여자오픈은 오는 6월 2일부터 나흘간 미국 파인니들스 로지&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여성 프로와 아마추어가 참가할 수 있으며, 아마추어의 경우 핸디캡 인덱스 2.4이내여야 한다. 온라인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4월6일 수요일 오후 5시까지다.
존 보덴하이머 챔피언십 실장은 “US여자오픈은 골프에서 가장 개방적인 대회로 전 세계 골퍼들이 평생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이 무대에서의 퀄리파잉은 챔피언십의 경쟁에 기여하는 만큼 올 여름 파인니들스에 출전할 최고 선수를 가려내는 역할을 해줄 각 골프협회 담당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건강과 안전 문제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각각 취소된 해외 퀄리파잉은 올해는 한국, 일본, 영국에서 치러진다. 미국 내에서 캘리포니아는 가장 많은 4개의 예선전을 치르며 플로리다와 텍사스는 각각 3개와 2개를 치르게 된다. 파인니들스 인근에 위치한 미드파인스인&골프클럽이 5월3일 화요일에 예선전을 개최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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