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남주혁, 김지연(보나)의 쓰리샷이 베일을 벗으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측은 18일 김태리와 남주혁, 김지연이 책 대여점 안에서 얼굴을 마주한 ‘삼자대면’ 현장을 공개했다.사진에서는 극 중 나희도(김태리)와 백이진(남주혁), 고유림(김지연)의 만남 현장이 담겼다. 이들 사이에 흐르는 불안한 기류가 위기감을 더한 가운데, 나희도가 분노를 터트리며 목소리를 높인다. 이에 백이진은 당황스러워하고, 고유림은 나희도와 백이진을 번갈아 주시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이어 상황을 중재하려는 백이진의 노력에도 나희도와 고유림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급기야 고유림은 “그냥 오빠가 선택해. 나야 얘야?”라고 외쳐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기도. 이에 과연 나희도, 백이진, 고유림의 ‘삼자대면’이 후에 어떤 전개를 가져올지 궁금증이 커진다.그런가 하면 지난 2회에서 나희도는 태양고로 전학, 꿈이자 동경인 고유림과 얼굴을 마주한 후 “진짜 너의 세계에 왔어. 고유림”이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열렬한 팬이라는 고백에도 냉랭하게 구는 고유림으로 인해 힘들어했던 나희도. 더불어 부유하게 살던 시절, 고유림의 펜싱을 백이진의 집안에서 지원했었다는 과거가 드러나며 셋의 관계에 대한 결말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된다.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태리와 남주혁, 김지연(보나)이 한자리에서 만나면서,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갈등 국면이 벌어진다”며 “뜨거운 청춘들의 열기와 미묘한 심리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더욱 심장이 쫄깃해질 3회 방송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3회는 오는 19일 밤 9시 10분에 방송한다.seoeh32@fnnews.com 홍도연 인턴기자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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