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인 'K-Global 프로젝트'의 민·관 통합설명회를 오는 23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K-Global 프로젝트'는 총 28개 사업 1567억3000만원 규모다.
이번 'K-Global 프로젝트'는 디지털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선도할 ICT 분야 창업·벤처 기업 지원을 위해 데이터·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분야별 지원과 함께, 창업·성장·해외진출 등 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산업연계형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육성' 사업 및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의 사업화 및 실증·확산을 지원하는 '생활밀착분야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사업이 신규로 포함됐다.
K-Global 프로젝트의 전체 사업들은 '멘토링·컨설팅', '사업화 R&D', '해외진출', '패키지'의 4개 분야로 나눠진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은 최근의 벤처 붐을 이끄는 핵심동력이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통로"라고 밝혔다.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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