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 2022년 정기총회 개최
스타트업 협력 및 생태계 발전 핵심적 역할
[파이낸셜뉴스] 사단법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2일 온라인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코스포 의장 안성우 직방 대표를 비롯해 컬리(마켓컬리),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 코스포 임원사와 감사인 김도현 국민대 교수, 회원사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1년 사업 결산보고와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신임 의장 선출 안건 등을 의결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박재욱 신임의장이 22일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코스포 제공
코스포는 새로운 의장인 박재욱 쏘카 대표를 필두로 ‘스타트업 협력 중심, 생태계 발전 핵심으로’라는 목표를 이뤄나갈 예정이다.
박재욱 신임 코스포 의장은 “스타트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위한 정책과 규제 혁신을 추진하고, 창업가들이 존중받는 세상이 되는데 이바지하고 싶다”라며 “더 좋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코스포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중심 역할 강화 △스타트업 정책 역량 강화 및 환경 개선 △지속성장 기반 조성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과 생태계 플레이어들이 참여하고 교류하는 커뮤니티를 고도화하고, 선행을 먼저 실천하는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 문화’도 확산시킬 방침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 영상 축사를 보내온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위상이 날로 높아져 가는 만큼 세계 최고 ‘창업국가’를 건설하는 데 앞장서 주리라 기대한다”라며 “정부 내 창업 및 벤처기업 중기부는 언제나 스타트업 곁에서 동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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