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아시아 최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파트 조경 상품으로 2관왕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ASIA DESIGN PRIZE 2022)에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이하 클라우드 워크·사진)'과 특화 정원인 '라운지 가든'이 각각 '골든 위너'와 '위너'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 총 38개국 1830개 작품이 출품됐다.
공모전은 각 분야의 출품작 중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태 등 심도 깊은 심사를 통해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국내 건설사 출품작 중 가장 높은 순위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골드 위너를 수상받은 현대건설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는 구름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관상용 조각 작품이면서 쉼터의 기능을 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